전국, 확진 6만4725명·사망 109명 ‘감소추세’
- 경제방역 높여야…정치방역 피해는 국민 몫 될 것
[일요신문] 확진은 줄고, 사망도 줄었다. 하지만 주말효과를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통계상 월·화요일에 점차 올라가다가 수요일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심리적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제방역도 중요하다. 2년 2개월만에 되찾은 일상의 회복이지만, 자영업자의 경제적 후유증은 심각하다. '검수완박' 봉합이 여야간 '협치'라기보단 '야합'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치방역'이 6월 지방선거까지 이어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다.
# 전국, 확진 6만4725명·사망 109명 '감소추세'
24일 0시 기준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47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724명 감소한 것이다. 사망자도 어제보다 줄어든 10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2만2133명의 귀중한 생명이 숨졌으며 치명률은 0.13%이다.
# 대구·경북, 확진 7446명·사망 16명
24일 0시 기준 대구·경북권내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7446명으로 어제보다 953명 줄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이날 대구 지역 확진자는 3399명으로 어제보다 567명 감소했다. 경북 지역 확진자는 4047명으로 전날보다 386명 줄었다.
사망자도 줄었다. 대구에선 전날 5명이, 경북에선 11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2435명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시·군·구별 확진자는 신고 의료기관·보건소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사망자 집계가 다를 수도 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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