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규모 원도심 재생…주민 공동체 활성화 위한 거점공간 확보
- 6층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 지역민 소통시설 조성
- 옥상엔 경주시내 조망 전망대 설치…새로운 볼거리 제공
[일요신문] 경주시 옛 경주역 맞은편(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128억원이 들어가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도 조성해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지역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시설이 구비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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