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이날 첫 타석부터 홈런을 만들었다. 0-1로 뒤처진 3회 첫 타석에서 초구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17m였다.
김하성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샌디에이고는 4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었다. 크로넨워스, 마차도, 프로파 등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점수를 내기 시작한 샌디에이고는 타자일순 이상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김하성도 볼넷을 얻어냈고 후속 타자 적시타로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4회에만 8점이 나오며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5점을 내줬지만 경기는 결국 9-6 샌디에이고의 승리로 끝났다.
김하성은 이날 9회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