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총점 93.63점…전체 병원 평균과 45곳 상급종합병원 평균 보다 높아
[일요신문]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신생아중환자실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28일 병원에 따르면 평가대상 의료기관의 신생아중환자실 평가결과를 공개해,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과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의 총 11개 평가지표로 평가한 것.
이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총점 93.63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91.42점)과 45곳의 상급종합병원 평균(93.46점)보다 높은 성적을 획득했다.
신경철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력·장비·시설 등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감염관리 등 안전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