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40개 정책제안…“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 약속”
시민협은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며 100인 위원회와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등 시민 협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정책을 펼친 한대희 후보가 시민협의 정책 제안에 대해 세심한 검토와 정책 이행을 약속했기에 정책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협은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에게도 정책 제안을 했지만 현재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성평등, 탄소중립·에너지전환·생태보전, 교육, 장애인, 청소년, 민관협치, 먹거리, 이주민 등 8개 분야에 대해 단체별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정책을 다듬었고 이를 협의회에서 체계적인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건의했다.
한대희 후보는 8개 분야 40개 정책 제안을 시민 협치의 중요한 틀로 인식하고 충분히 검토하고 당선 후 시 행정과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후보는 “군포시민단체협의회의 깊이 있는 정책 제안에 대한 노고와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 8개 분야 모두 시민을 위해 필요하기에 예산과 제반 사항에 대한 검토와 함께 당선 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책 협약식 이후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군포시의 지역 거버넌스의 주체로 지금까지 해온 우수한 정책들이 지속되고 당선 후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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