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화군 내가면 소재 구하리교회(담임목사 오영관)는 이웃사랑 구제 헌금을 통해 마련된 20만 원 상당의 헌금으로 쌀국수, 간편국, 김, 국수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해 ‘나누미 마켓’에 기탁했다.
나누미 마켓. 사진=강화군 제공내가면은 지난해 8월부터 관내 주민들이 생필품, 잉여 농산물 등을 기부하거나 나눠 쓰는 ‘나누미 마켓’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은 무료로 1일 1품목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은 집에 있는 물건과 필요한 물품을 교환할 수 있다.
오영관 목사는 “평소 어떻게 이웃을 도울까 고민하던 중 면사무소에 설치된 나누미 마켓을 접하게 됐다”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취지가 마음에 들어 나누미 마켓에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1회에 그치지 않고 내달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