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3골 4도움…무고사·엄원상·주민규 등 누르고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5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의 주인공은 세징야였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0라운드 부터 15라운드까지의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무고사, 세징야, 엄원상, 주민규가 올랐고 영광의 주인공은 세징야였다.
세징야는 이 기간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대구 또한 6경기 중 2승 4무로 패배하지 않았다.
세징야는 이번 수상으로 K리그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 시작한 이래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달의 선수상은 지난 2019년 만들어졌다. 세징야는 첫번째 수상의 주인공이었고 이번 수상을 포함 네 번의 수상을 경험하게 됐다. 이는 개인 최다 수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세징야의 경쟁자였던 무고사는 3회 수상으로 세징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다.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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