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캠페인과 함께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일요신문]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주관하는 올해 두 번째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오는 25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행사에는 약 600여 명의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등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지역 내 평가이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6월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출발해 안동댐 상부를 걷는 약 5km의 안동호반 달빛야행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외도 플리마켓, LED풍선만들기, 경품룰렛, 버스킹공연, 지역가수콘서트 등 전월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으로 안동의 밤을 꾸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ESG 가치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걷기 구간 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쓰레기를 줍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 참가비는 별도 없이 누구나 사전예약 및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하고 접수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준비돼 있다.
김성조 사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플로깅을 하며 안동의 시원한 밤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안동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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