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위크를 맞아 추진됐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이백희 소장을 비롯한 제철소 임원 8명은 포스코휴먼스 포항 클리닝 작업장을 찾았다.
포스코휴먼스는 전체 직원 636명 중 305명을 장애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는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포항클리닝 작업장은 포스코휴먼스가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들의 작업복과 면수건 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클리닝 작업장을 찾은 임원들은 세탁물을 손수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직원들이 사용할 면수건과 작업복을 직접 정리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에게 격려품도 전달했다.
이백희 소장은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를 위해 세탁물을 정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글로벌모범시민위크'를 맞아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6월 14~25일 포스코 전 그룹사 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지역에서도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과 부서단위 봉사그룹 등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의 손길을 뻗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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