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 소재지 배후마을 기초생활서비스 공급거점 조성 등
- 이철우 지사 "도민의 삶의 질 획기적 개선…경북형 농촌 조성 기대"
[일요신문] 경북 포항(동해면), 김천(대항면, 증산면), 영천(화남면), 경산(자인면), 성주(초전면) 등 5개 시군(6개 지구)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에 선정됐다.
전국 15개 지구(강원 1, 충남 1, 전북 1, 전남 1, 경북 6, 경남 4, 제주 1) 중 전국 최다이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해 생활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부족한 보건・보육・문화・복지시설 등 중심지 기능 강화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것.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농촌협약(190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275억원) 및 기초생활거점조성(168억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활 SOC 시설 및 소프트웨어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로 다양하고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외된 배후마을 생활서비스 공급·전달을 위해 체계적인 AI·IOT(지능형 AI·IOT 스피커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 제공), 메타버스(가상공간을 통한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의 공간으로 활용) 등 생활SOC 시설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미래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경북도가 사업 기본계획 승인으로 지향하는 면단위 중심지부터 배후마을까지 미래형 농촌생활서비스(AI·IOT, 메타버스 등)로 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북형 농촌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