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성인식 개선과 안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아웃리치는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6월 27일부터 7월 10일, 2차는 8월 1일부터 15일, 3차는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1차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 대한 퀴즈, 2차는 디지털성범죄 예방퀴즈, 3차는 성인지 감수성에 관한 퀴즈로 진행된다.
특히 1차부터 3차까지 모든 회차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 중 매 회차별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으로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추진
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올해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는 44명, 2021년에는 36명의 시민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올해까지 재산세 감면을 연장할 계획이다.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에게 2022년 중 3개월 이상 월 평균 임대료 인하율 5% 초과해 인하한 건물주가 감면 대상이 된다.
감면금액은 임차해준 면적에 대한 재산세에 임대료 인하 금액 비율과 인하기간을 반영한 인하율(10%~75%)을 곱한 금액으로 한다.
감면을 원하는 임대인은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증빙서류(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 계약서, 금융 증빙자료)를 갖춰 2022년 임대료 감면이 종료된 이후 사천시청 세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산세팀으로 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후유증 조사 실시
사천시보건소는 롱코비드(Long COVID,코로나 후유증)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치료 기간이 종료된 시민을 대상으로 후유증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을 실시한다고.
롱코비드(Long covid)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통칭하는 용어로 코로나19 확진 이후 완치 판정을 받은 후에도 오랜 기간 신체적 이상 징후(피로, 두통, 기침, 우울증과 불안감 등)가 이어지는 것을 뜻한다.
올해 3월부터 급격하게 치솟은 확진자 수에 비례해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후유증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후유증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해 사천시민 모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설문은 확진 시기별 비율에 따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총 확진자의 1%인 약 400여 명의 설문조사 표본을 추출했으며, 오는 7월 22일까지 3주간 온라인(URL 문자전송)과 유선 전화를 통해 후유증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은 △확진 시 주요증상 △후유증 증상 및 지속기간 △치료 단계에 따른 증상관리 이행 양상 △확진 후 불편감, 애로사항 △후유증 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요구사항 등 총 6영역 11문항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롱코비드 시대로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발판 삼아 나갈 것”이라며 “표본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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