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한국 위원장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먼저 솔선 수범할 것"
[일요신문] 대구시의회가 의원의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9일 제9대 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위위원 7명을 선임했다. 위원장 손한국 의원(달성군3), 부위원장 이재숙 의원(동구4)이 선출됐다. 위원은 박우근(남구1), 조경구(수성구2), 박종필(비례), 이영애(달서구1), 김원규(달성군2)로 짜여졌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의원들의 자격심사와 징계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의원의 윤리강령·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손한국 윤리특별위원장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요구되는 윤리의식과 청렴성에 대한 기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의원들 또한 예외일 수 없다"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보다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먼저 솔선 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제44조제1항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倫理特別委員會)를 구성한다. 의원 자격심사·징계, 제46조의2에 따른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의견 청취, 윤리특위 운영 등이 법에서 정한 사항 외에 필요한 사항은 국회규칙으로 정한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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