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9일 칼 라베르쥬 캐나다 항만협회장 일행이 BPA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부산항의 제4위 컨테이너 교역국으로, 부산항과 가장 많은 물량이 발생하는 캐나다 항만은 벤쿠버항과 프린스루퍼트 항이며, 이들은 북미 북서안(PNW: Pacific North West) 항로의 관문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칼 라베르쥬 캐나다 항만협회장은 BPA로부터 부산항 운영 및 개발 현황을 청취했으며, 부산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희망했다. 특히 부산항의 탄소제로(net-zero) 노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산항이 항만 분야 우수사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2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으로부터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하면 △대내외적 화물관리 안전성 확보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신속통관 △미국·중국 등 AEO 시행 국가 간 검사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심사 절차가 까다롭고 인적·금전적 부담이 커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는 쉽지 않다.
BPA는 이 같은 현실과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착안해 2019년 2개사, 2020년 2개사, 2021년 4개사를 선정해 AEO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AEO 컨설팅 선도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AEO 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BPA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1개사 당 1,98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잔여금액인 5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BPA 홈페이지의 ‘ESG경영’→‘동반성장’→‘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상생누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강준석 BPA사장은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이 부산항 물류 중소기업이 수출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통해 부산항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맞아 우리 이웃에 온정의 선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BPA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항만 인근 지역 자치구들(중구, 동구, 영도구, 남구)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107가구에 김 선물세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명절에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국산 김을 대량 구매함으로써 국내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강준석 BPA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작은 온정을 전달함으로써 우리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
△경영본부장 진규호
△운영본부장 홍성준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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