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기능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용역은 한강신도시, 마송·양곡·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준공 이후 미매각된 공공시설 용지의 활용계획을 재검토하고 변화된 도시환경을 분석해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보고회는 2021년 8월 용역 착수 이후 주민 설문조사 및 관련 기관(부서) 협의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도출된 미매각 용지의 활용계획(김포한강-13개, 양곡·마송-8개 용도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안(김포한강, 양곡·마송·장기택지)을 보고한 후 관련 부서 자유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도시기능 강화를 위하여 가장 적합한 공공시설 용지 확보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지침 완화 방안 등을 공공성의 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역은 2022년 하반기 주민공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의견을 듣고 2023년 상반기까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구단위계획이 시행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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