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가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태풍 '힌남노' 최대 피해지역인 포항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피해 발생시점부터 복구장비 투입과 봉사단 파견, 생필품 지원 등 빠른 복구를 위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17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16일 직원들로 구성된 LH대경본부 나눔봉사단원 40여명을 피해가 가장 큰 포항시 남구 장기면 피해 현장에 파견해 하천정비, 공공시설 및 민가 복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봉사단은 이날 침구류, 생필품 2000여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등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제공했다.
앞서 대경본부는 태풍 피해 발생 즉시 긴급 비상조직을 편성 및 운영하고, 21종으로 구성된 재난구호키트 284세트를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부터 최근까지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살수차, 포크레인(백호 0.6w) 등 기계장비도 피해현장에 지속적으로 투입해 복구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이재용 본부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보니 내 집안의 일처럼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피해가 온전히 회복돼 하루 속히 이웃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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