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착수보고회 개최…정보 공유‧업무 효율성 강화
인천글로벌캠퍼스 산학협력 회의실에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는 유병윤 대표이사, 한영열 사무총장, 관련 본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등이 참석했고 ㈜바자울의 시스템 구축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운영재단은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비(1억 5900만원), 지방비(1억 5900만원) 등 총 3억 1800만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스템 구축은 △산학협력단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관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연구과제관리, 연구비 관리 등 One-Stop 업무처리 지원 △실시간 업무처리와 통계지원 시스템 등 연구관리 시스템을 선진화할 예정이다.
유병윤 대표이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졸업생들의 높은 취업률과 연구 성과 등을 통해 교육의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며 “선진화된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인천글로벌캠퍼스 산학협력이 국내외로 더욱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한 교수진과 풍부한 연구 인력을 위한 정보 공유 강화 및 업무의 효율성 증대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대학을 산업교육기관에 포함하는 ‘산학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산학협력법)’이 2020년 3월 개정돼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들은 산학협력단을 설치 후 본격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고 37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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