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전 9시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초등학생 온라인 독도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오늘 독도교실을 통해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독도 사랑, 나라 사랑의 마음이 가득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 부산 청소년 인재상 시상식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2일 오후 2시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 청소년 인재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부산 청소년 인재상 시상식은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청소년들이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부터 생태·환경교육 확대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내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환경 교사를 2명 임용하는 등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부산교육청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초·중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학교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 사업 확대 운영 방안을 24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학교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지원과 학교 안착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환경 교사 2명을 임용한다. 이들은 올해 교원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임용 후 단위 학교 교과 수업 및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환경 관련 활동, 교육청의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이와 별개로 부산교육청은 학교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올해 실시하는 ‘학교 텃밭 운영’, ‘학교 명상숲 조성’사업 외에 ‘스마트팜 정원 조성’, ‘수직정원 조성’ 등 사업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자율적 환경·생태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632교에 교당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를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교사 수업 도움자료도 교당 3부씩 배부해 교과 수업 또는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 활동에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생태환경교육 현장체험학습 워크북’을 올해 개발해 내년 3월 보급할 예정이다. 초·중등 교사 10명의 개발위원이 몰운대, 화명수목원 등 부산에서 생태환경 체험학습에 적합한 10곳을 선정해 사전·현장·사후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생태환경교육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연구학교와 시범학교 운영도 확대한다. ‘탄소중립시범학교’는 올해 12교에서 내년에는 17교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생태환경교육연구학교’는 올해 사하초, 장전초, 학사초, 부곡여중, 일광중, 정관중, 부산한솔학교 등 7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사초는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주도형 환경교육 활동 등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에서 6교만 지정한 ‘2022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은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구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소양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폐막식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3일 오후 6시 기장군 좌광천변 중앙공원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폐막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봤다.
#성인식 개선 위한 ‘학부모 라운지 토크’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25일 오전 9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학부모 라운지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성인식 개선과 자녀 성교육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오페라 아리아 공연과 함께하는 ‘오페라, 시대의 성인지를 노래하다’ 토크쇼로 2부는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 속 성교육’ 강연으로 각각 진행한다.
1부는 오페라 아리아와 토크쇼로 풀어보는 성인지 이야기로 진행한다. 부산교육청 강은수 성인식개선전문관이 나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오페라의 줄거리와 아리아 가사 속에 담긴 당대의 성인식과 양성평등에 대해 알려준다.
바리톤 강경원과 소프라노 왕기헌이 나와 풋치니의 ‘잔니 스키키’,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 루치아’,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속 대표적인 아리아 2중창 공연을 펼친다.
바리톤 강경원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드보르작’,‘로버트 슈톨츠’,‘나코도스탈’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했으며,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20여 편 이상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중견 성악가다. 소프라노 왕기헌은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졸업 후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로 유럽에서 데뷔했다.
2부에는 시교육청 김순미 장학사가 나와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 속 성교육’ 주제 강연을 한다. 김 장학사는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성교육의 의미와 가족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부산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