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섬세한 창조 작업으로 페일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종종 눈에 띄지 않고 과소평가되는 나뭇잎을 재조명한다. 페일은 “식물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위한 먹이사슬의 기반이 된다. 주요 건축 자재가 되기도 하며, 옷감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한다. 또한 그 아름다움은 우리의 정신을 고양시켜준다”고 설명한다.
비록 바늘과 실을 사용해 나뭇잎을 꿰매는 작업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그는 “나뭇잎은 작업하기에 정말 흥미로운 재료다. 연약하고 금세 시들지만 생각보다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나뭇잎들은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로 어디에나 있지만 놀랍게도 잘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풍부하고 무한히 제공되는데, 이는 나뭇잎 자체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든다”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서 아르헨티나 제외…“우리도 공연 보고 싶다” 현지 팬들 대규모 시위 나서
온라인 기사 ( 2024.11.29 14:48 )
-
약지 길면 햄버거, 검지 길면 샐러드? '손가락 길이' 보면 식성 보인다
온라인 기사 ( 2024.11.29 10:25 )
-
‘금붕어 유골도 소중히’ 진화하는 일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