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도민 불편 최소화…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만전 다할 것"
[일요신문] 경북도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등)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 점검회의와 도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로 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 제설재 비축 및 배치상황, 고갯길 등 취약도로 제설차량 전진배치, 한파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농업시설물 관리 대책 등 겨울철(대설·한파) 자연재난을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했다.
도 교육청, 경북경찰청, 50사단, 도로공사, 대한적십자사, 전력공사, 가스공사, KT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임무·역할 숙지와 신속한 정보 공유, 상호 응원체계 구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체계(준비, 초기대응, 비상 1~3단계)를 유지하고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 발효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라 상황근무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대설·한파 사전대비 현황, 적설 취약 구조물 안전대책, 제설 장비·자재 확보 현황, 제설 전진기지 및 자동 제설 장치 설치 및 가동실태, 상습결빙구간 안전대책, 한파쉼터 등 한파저감시설 관리·운영 현황, 재해구호물자 확보 및 관리실태 등도 경북도(10월 24~27일) 및 중앙합동 일제점검(11월 7~11일)을 실시하는 등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겨울철 폭설로 인한 다중추돌 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도로공사, 경북경찰청, 군부대, 의성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9일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벌였다.
이달 17일에 시행하는 수능에 대비해 수능 전날부터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시험장 인근 주요도로 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자재 확보현황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강설 특보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교육청, 소방·경찰, 군부대)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제설 대비태세 등 협업체계도 사전에 마련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기습적인 폭설과 매년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TV자막, 재난문자(CBS), 마을앰프,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행동요령 등 예방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