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철우 경북지사는 29일 "화물연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공무원이 해야 하는 일이다"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것으로 풀이 된다.
이번 회의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선제적 후속조치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건설·철강 분야에 대한 피해상황 파악과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운행여부를 집중 확인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28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고,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구성되면서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