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8000㎡, 지하1층~지상 14층 1개동, 900명 수용 규모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행복기숙사 사업, 원활히 추진‧운영위해 적극 지원할 것"
[일요신문]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는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인천 송도지역 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기숙사(연합)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ASFO는 인천대에 행복기숙사(연합)를 건립하기 위해 사학진흥기금 436억원을 지원한다.
이 기숙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연면적 1만8000㎡, 900명 수용 규모로, 이달말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KASFO에 따르면 기숙사 내부는 학생들이 학업, 여가, 문화 등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복합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개관 전까지 대학과 학생들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해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기숙사(연합) 건축과 운영 전반에 걸쳐 인천지역 학생들이 편안한 학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대·내외 홍보 등 운영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사에서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통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사업이 원활히 추진‧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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