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내 경북연구원 본원…현 대명동 청사는 남부분원으로 당분간 활용
[일요신문] "경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북연구원은 선도적인 정책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이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전 대구경북연구원장) 체제로 오는 2023년 1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다.
출범한 경북연구원 영문명은 Gyeongbuk Development Institute 이다.
경북연구원은 31년간 지역정책 연구를 선도한 대구경북연구원(DGI)을 승계해 역사와 정통성을 이어간다.
특히,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낼 경북도의 시대적 소명을 함께할 최고의 정책연구기관으로 기능할 준비를 마쳤다.
연구원의 출범과 함께 경북연구원은 새로운 시작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확정했는데, 새로운 CI는 '지식과 연구'라는 상징성을 담은 정사각형을 모티브로 조합해 경북연구원의 약자 GDI를 형상화했다.
또한 그 정사각형을 쌓아 만든 상승을 상징하는 화살표를 통해 '위대한 비전을 향해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연구원'을 표현했다.
여기에, 지혜와 신뢰, 안정과 성장을 의미하는 남색과 초록색을 기본색으로 활용해 '최고의 생각으로 위대한 비전을 열어가는 경북연구원'의 역할과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더 이상 정책지원 연구가 아닌 정책선도형 연구에 집중하고, 글로벌 전문 연구자들이 네트워크로 활용하는 씽크넷 경북연구원을 만들어 기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