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념식 개최…인천 대학병원 거점병원 역할 수행
이날 개원기념식은 병원장 김현수 신부, 경영원장 김성만 신부, 윤치순 의무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미사, 축사, 장기근속자 및 정년퇴임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야할 때”라며 “최근 가속화되는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자경험을 극대화하는 스마트병원 구축에 한 걸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9년 간 병원 발전의 밑바탕에는 교직원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 교직원들 누구나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교직원들도 생명존중이라는 가톨릭 의료기관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인천 서북부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해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메르스, 코로나19 등 지역 내 재난상황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거점병원의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나눔의료,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지속 성장을 위한 의료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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