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상북초등학교(교장 서보석)는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이해 상북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백여명을 대상으로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현미우유 세트 500개를 나눠주며,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홍보용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백설기 데이’는 3월14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화이트 데이’ 마케팅을 대신하여, 하얀 쌀로 빚은 우리고유의 음식인 ‘백설기’를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촉진과 인식 전환을 위한 취지로 농협에서부터 2012년부터 시작되어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쌀 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우리 쌀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미래의 쌀 소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하동·합천 등 산불 피해 금융지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최근 하동, 합천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상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난 9일부터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피해 농업인, 상인, 중소기업 및 주민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 이내로 하고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중소기업의 경우 15년 이내)로 하며,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최장 1년까지 이자납입 유예와 할부상환금 납입유예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은 “하동, 합천 등 경남 관내에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 상인, 중소기업 및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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