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공동 선언문 채택의 순서로 개최됐다.
협의회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문은 △안정적인 노사 관계 확립과 생산성 향상(노동계) △투명 윤리 경영과 산업 재해 예방(경영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분위기 조성(시민)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인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남양주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노력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민정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좋은 의제를 발굴하고 공유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사업하기 좋은 남양주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 및 노동 현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장, 실무 관련 국장 등 당연직 위원 2명과 노동계, 경영계, 주민·공익 대표 및 지역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2년 임기의 위촉직 위원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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