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은계호수공원에 야외무대와 수변데크를 설치해 시민의 쉼터 및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또 거북섬 일원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한국을 대표하는 K-골든코스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부서별 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특화사업 추진내용과 홍보방안을 공유하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을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거점공간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대책 마련에 뜻을 같이했다.
보고회에서는 거북섬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시화MTV 거북섬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 △거북섬 하와이안 페스티벌(가제) 추진 △거북섬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프로그램 운영 △MTV 거북섬 공원 시설설치 협의 △일출과 석양이 어울어진 명품 해안길 육성 등이 제시됐다.
은계호수공원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상인 조직화를 통한 단계적 상권활성화 추진 △은계지구 유휴부지 활용 꽃밭 조성 △물길따라 버스킹 거리조성 △은계호수공원 특화축제 지원 △2023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개최 등이 제안됐다.
나아가 은계호수공원·거북섬 종주길 코스 개발로 방문객을 확대하겠다는 큰 그림도 나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 및 교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소통으로 행정력을 결집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또 "부서별 추진 중인 특화사업을 통해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향하고, 마음이 머무는 곳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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