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소형가전 ‘클린’ 캠페인은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의미하는 업사이클(Upcycling)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은 그린(Green)의 각 뒷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폐소형가전 수거를 통해 집과 회사는 물론 환경도 깨끗(Clean)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약 5일간 인천교통공사 소속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폐소형가전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인천도시철도 25개 역 구내에 설치 운영 중인 폐휴대폰 수거함 속 전기·전자기기들과 공사 자체 폐기 예정인 불용물품들도 함께 수거했다.
휴대폰, TV, 청소기, 노트북 등 폐소형가전과 전압기, 컴퓨터 등의 공사 불용물품을 포함하여 약 1,830kg의 수거품을 회수했으며,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E-순환거버넌스에서 23일 보관장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소형가전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전달받아 자체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천 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폐소형가전 ‘클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코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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