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을 민선8기 공약사항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삼고 체계적이고 현실화된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8기 공약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기 위한 5대 비전, 88개 사업으로, 주요공약은 △화성균형발전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 △테크노폴 조성 △화성시 보타닉가든 조성 △세계적 수준의 화성국제테마파크 추진 △광역 철도사업 신속 추진 △화성 시립 의료원과 요양병원 건립 등이다.
시는 주요공약 뿐만 아니라 88개 공약사업에 총괄적인 점검을 통해 관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100만 특례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매분기 정기적인 점검과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88개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어느 하나 가벼운 것이 없다"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봉착하더라도 중앙정부 및 경기도, 관계 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이 바뀔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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