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무심기 행사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나뉘어 팀당 10그루씩, 모두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전나무 400그루와 시화 철쭉 1,325그루, 편백나무 200그루, 이팝나무 50그루를 식재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열심히 나무를 심는 것이야말로 탄소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잘 가꾸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 지자체 브랜드 가치에서 용인특례시가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를 전해 들으셨을 것"이라며 "이는 정부가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을 선택한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산단 조성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산림이 있겠지만,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친환경 그린 산단으로 조성하고 다른 곳에 산림을 잘 가꿔서 첨단산업과 녹색성장이 함께하는 용인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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