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청 직장 어린이집인 '의돌이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산곡동 일원에 식재한 나무는 의정부시의 시화인 철쭉(자산홍) 1만 1,000여 본으로, 철쭉이 개화해 군락을 이루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 속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아 일어나는 이 시점에 이번 나무심기 행사로 인해 자연을 아끼고 나무를 사랑하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의정부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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