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시장 "청소년 무대는 국경·인종·문화의 벽 없는 세계"
[일요신문] "청소년의 특권은 꿈이며, 꿈을 꾸지 않으면 청춘이라 할 수 없다."
미국 뉴욕·LA·미줄러의 청년들이 대구에서 파워풀한 대구문화를 만끽했다.
대구시는 지난 7~8일 미국-지역 청소년들이 대구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 의식을 기르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국제교류는 그동안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만 방문했다. 미국과의 교류행사는 올해가 처음인 것.

이들은 시청에서 홍준표 시장과 대화를 하고 땅땅치킨랜드, 이월드, 앞산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대구·경북 곳곳의 명소를 탐방했다.
홍준표 시장은 "과거와 달리 국경· 인종·문화의 벽이 없는 세계 전체가 하나인 시대로, 전 세계가 청소년의 무대"라며, 맘껏 꿈을 펼칠 것을 조언했다.
-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 운영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맞춘 대구시티투어 특별 테마노선을 운영한다.
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미술관을 포함해 대구에서 시작한 기업가 이병철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인물기행이다.

국립대구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에선 한국 미술사의 주요 회화, 도자, 불교미술품 등 400여 점과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4명의 작가의 작품 80여 점을 볼 수 있다.
삼성상회 터와 이병철 고택, 옛 KT&G 창고와 관사에서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수창청춘맨숀&대구예술발전소를 관람할 수 있다.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으로 탄생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청년창업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바뀐 삼성창조캠퍼스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자본과 상권이 모인 옛 대구의 흔적과 변화해 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다.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김동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의 의미를 돌아보고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간송미술관을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테마노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시 농업의 날 기념행사, 오는 11일 열려
대구시가 오는 11일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깆는다..
이날 대구 경제부시장,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 농협 대구본부장, 대구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도시농업을 기리는 퍼포먼스,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시민들에게 모종 심기 체험·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반려식물 나눔은 '먹을 수 있는 채식, 치유 효과를 줄 수 있는 화훼, 식물 재테크, 공기정화 반려식물' 등을 주제로 희망토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식물 치료센터(20곳),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와 화초돌봄 서비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텃밭 지원(25개교)' △청년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치유프로그램·도시농업관리사 양성 지원을 통한 일자리 체험까지 다채로운 도시농업 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다양한 도시농업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고, 201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一 ,土)을 합쳐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