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관광협회와 관광 진흥 위한 업무 협약 맺어
이날 협약에 따라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관광식당업 등 800여 개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부산시관광협회는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향토 기업 제품인 대선 소주를 홍보하고 우선 음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관광협회는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부산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한 대선주조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반영해 대선주조 시설물들을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대선주조 기장공장의 견학 시설을 활용해 산업시찰 관광 상품을 만들고, 부산 중구 용두산 부산타워를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관광협회 정식 회원으로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각종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소주병 보조 라벨과 부산 주요 상권에 펼쳐둔 영업망을 활용해 부산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부산시관광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약속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부산시관광협회와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선주조가 함께 부산을 프로모션 해나가는 뜻 깊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평가했다. 부산시관광협회 이태섭 회장은 “역사성과 지역성을 모두 갖춘 대선주조가 협회 회원이 되고, 또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40만 명, 국내 관광객은 2500만 명에 달한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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