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강화군이 지난 2월 27일 인천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 성모병원과 함께 ‘1섬 1주치(主治) 병원’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해 주문도와 아차도 주민 100여 명을 진료했다.
진료 과목은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이 혈압과 혈당 측정 등의 기초검사, 영양수액 투여 및 재활 치료를 실시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강화군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이 자택으로 찾아가 방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군 관계자는 “단순 1회성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예방교육 및 건강 상담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도 소외되지 않고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병원과 무료진료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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