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이번 라오스 방문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라오스 국립대 학생 20여 명과 주임교수를 만나 안양시의 기념품을 직접 나눠주며 한국과 안양이 라오스와의 교류 및 우호관계의 밀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 코트라라오스무역관을 찾아 김필성 무역관장으로부터 라오스의 경제 개황 및 안양시 기업들의 라오스진출시 주요 주안점 및 주의사항 등 유익하고 알찬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라오스 시장개척시 접근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과 주영섭 현 서울대특임교수이자 전중소기업벤처청장, 안양시의 기업인들이 열띤 질의와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이것이 바로 관내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어주는 안양시의 역할이자 사명이고, 시장개척단이 추구하는 본질이자 핵심이 아닌가 생각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시 시장개척단는 라오스 수출촉진 현장 설명회에서 '깜생 시사봉' 라오스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이자 현지 기업인들과 에너지, 통신망 구축 등 세부적인 분야에 걸쳐 의견을 나누며 향후 진전된 후속 미팅을 갖기로 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코트라 등 각종 기관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간담회에 대해 "우리 기업인들의 애로와 목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같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저 역시 더욱 시장 본연의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노력을 경주해야 겠다는 다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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