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건강산업 활성화할 것”
총회에는 조합 발기인 대표 김인극(주간인물사 발행인 및 회장, 코트디부아르공화국 명예영사)과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대학교, SC제일은행 등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조합의 출범에 함께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인극 이사장은 “뷰티건강산업의 진흥과 협업으로 융,복합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뷰티건강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교육 등으로 뷰티건강산업을 활성화하겠다. 취약계층 및 청년의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K-뷰티건강산업의 진흥과 협업을 통한 뷰티건강서비스 향상’의 미션과 ‘K-뷰티건강산업의 신성장 확충 및 아시아 중심의 허브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관’으로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 등 전후방 연관산업을 지원하고, 부울경 지역의 뷰티건강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최근 뷰티의 트렌드는 ‘천연’, ‘친환경’ 등인다. 산∙학∙연∙관 등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관광, 의료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화로 산업의 고도화와 해외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홍보 등 뷰티건강산업의 허브화의 중심에 걸맞은 시스템을 갖춰 나간다면, 이미 시장을 선점당한 기존 뷰티건강산업과 달리 K-뷰티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또 다른 미래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K-뷰티산업은 K-Pop, K-Culture과 함께 이미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으로, 국내에서 이제까지 개발된 기술과 제품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상황이다. 그러나 K-Pop, K-Culture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정부의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조합은 뷰티건강산업의 관련 창업이나 신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창업컨설팅, 법률, 세무 상담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 설립허가를 거쳐 협동조합 출범하며 참여 조합원 모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가진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순철 교수(인디아센터원장)는 “100세 시대를 넘어서는 시대에 모든 사람들은 건강과 아름다움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 K-뷰티를 중심으로 한국의 뷰티, 건강관리 및 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리더로써 그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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