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18일 경남 내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의령군 화정면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령군 화정면은 2021년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로 수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지난 18일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김주양 본부장, 신해근 의령군지부장은 고추 시설하우스와 마을 인근 현장을 확인하면서, 농업인의 고충 의견을 청취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피해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농업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농촌 현장 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60억8백만원 출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17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과 ‘경상남도 유망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이효근 이사장과 협약식을 갖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60억8백만원을 출연했다. 이로써 2016년 이후 6년째 매년 20억원이상 출연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특별자금 지원중단 및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작년 대비 출연금을 30억원 이상 확대했다. 이번 출연을 통해 NH농협은행은 19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이후 총 출연금액이 4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을 통해 경남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600억원의 신규 보증서 대출이 지원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고 1억원,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며 5천만원 이하는 전액보증서, 5천만원 초과 시는 90%보증서가 발급된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도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경남본부, 집중 호우 피해복구 종합 지원책 마련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피해농가·주민·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호우 피해 농업인에 대해 최대 2.6%(농업인 이외 고객 최대 2.0%)의 금리우대를 지원하고, 농업정책자금의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한 지원책으로 연 1.5% 고정 금리의 재해복구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드대금 청구유예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기업, 주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해 도내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보험료 납입을 유예 및 부활연체이자면제 정책을 NH농협손해는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유예를 통해 빠른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도민과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은행을 포함한 범농협 차원에서 종합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복구가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찾아가는’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실시
NH농협생명(총국장 장병철) 경남총국은 지난 18일 경남 함양군 병곡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 이론을 참여형 교육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NH농협생명만의 교육지원 사업이다.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영상콘텐츠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 등 금융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다. 온라인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수준별 영상콘텐츠도 확대 제공 중이다.
2014년에 시작해 2022년까지 10,658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조치 완화로 현장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져 올해는 경남 3개교 6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총국 장병철 총국장은 “어린이들이 미래 금융소비자, 나아가 나라 경제의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경제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