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일 오후 2시 장안사 일원에서 전 군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폭염·지진·풍수해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문화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군민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자율방재단, 부산시·기장군 관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안사를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등 각종 재난 대비 행동요령 책자와 홍보물품 배부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사고예방을 위해 폭염 발령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강조하고, 계곡 등 물놀이 시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여름철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폭염재난에 대비해 지난번월 28일부터 5톤 살수차 총 6대를 투입해 살수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폭염에 노출된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총 125개소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수시로 변화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수동 그늘막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청소년 권리·참여 캠프 열어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월 3일과 4일 양일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에서 관내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기장군 청소년 권리·참여 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 권리·참여캠프’는 지난해 기장군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이다. 청소년의 권리·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각 분야별 전문 체험활동과 분과별 정책토의 및 발표를 통해 청소년을 둘러싼 지역사회 환경·활동·정책을 이해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만남으로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이 선순환 시스템을 갖추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이 청소년들의 참여와 눈높이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을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권리·참여캠프 운영 외에 △1318 청소년어울마당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마당 △기장-무주 간 청소년 교류 사업 등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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