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국제건축제 주제전 ‘하펜시티와 부산북항, 서로를 통해 보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전은 부산항만공사와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시행사다. 지난 5월 부산항만공사와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이뤄진 양 도시 간의 첫 교류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회는 하펜시티와 부산 북항의 항만재개발 역사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양 항만의 항만재개발사업 소개와 모형도 전시, 미디어룸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유럽 최대 규모 항만재개발프로젝트인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우리나라 최초 항만재개발사업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공동 전시함으로써 양 도시의 재개발 이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의 도시·건축분야 최대 전시행사인 부산국제건축제를 통해 북항재개발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북항재개발사업의 주요 건축물은 공원과 바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항 북항의 주변 경관을 존중하는 컨셉으로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북항이 번영과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회 연속 우수 인재양성 기관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19일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부문에서는 올해 총 4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BPA는 직무분류 및 역량체계에 기반한 인사 운영과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 고도화로 기관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기간은 2026년까지인 3년 동안 유효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항만과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인적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항만물류 전문 인재, 미래에 도전하는 혁신 인재, ESG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3DO 3DON’T 3GO’ 캠페인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초과근무를 줄이고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권장하는‘3DO 3DON’T 3GO’ 캠페인을 20일 중앙동 본사에서 시행했다.
‘3DO 3DON’T 3GO’캠페인은 쉴 때는 쉬고 일할 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지켜야 할 3가지(3DO)와 지양해야 할 3가지(3DON’T),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한 3가지(3GO) 등을 담고 있다. 캠페인에서 강조한 9가지는 초과근무를 줄이고,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근무자, 관리자, 전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원칙들이다.
BPA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해 △집중 근무시간(9:30~11:30) △퇴근 시간 PC-OFF △부서평가 연계를 통한 초과 근무시간 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해 △휴가사용 단위 단축(30분) △10일 이상 장기휴가 및 보상휴가제 △분기별 휴가사용 우수부서 포상 등도 시행하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다양한 유연 근무제도와 여가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의 조화로 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 10월 준공 앞두고 추진현황 합동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준공을 앞둔 국내 최초의 완전자동화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현장에서 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BPA, 시공사, 운영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토목·건축 등 기반시설의 막바지 추진현황과 컨테이너크레인·트랜스퍼크레인·AGV 등 하역장비의 시운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준공 전 행정사항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항만공사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국산 하역장비로 운영되는 국내 첫 완전자동화항만이다. 8월 말 기준 공정률은 98%로, 부산항만공사는 9월 중에 상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중에 완전자동화 장비 시연회를 연 뒤 연말께 운영사에 장비를 인도할 예정이다.
서컨테이너부두는 국내 최초로 무인이송장비(AGV, Automated Guided Vehicle)가 도입돼 육상 대부분 구역에 사람이 없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장비들이 모두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기존 부두들에 비해 한층 친환경적인 차세대 탄소중립형 항만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완전자동화부두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겨서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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