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받은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 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 관양동, 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사전 협의를 추진했다. 지난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대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수질 개선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안양천 개선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하게 안양천의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받게돼 향후 평촌신도시 재건축 시점에 맞취 비점오염물질 감축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청정한 안양천을 조성하고 수질관리의 모범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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