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 끈을 지키는 모든 것이 곧 다른 미래의 시작입니다”
양평경실련 서진숙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하고 있는 양평경실련 회원과 양평군민께 감사드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양평경실련 권오병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난 8년간 조직된 시민의 힘을 만들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회원들과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양평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양평경실련은 가장 지혜로운 정치인, 행정가는 바로 시민이며, 시민 속에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해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지하고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고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과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유영표 전 공동대표, 양평군의회 여현정 군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늘 한결같이 시민의 편에서 함께 했던 성과들을 치하하고 그동안의 양평경실련 성과들이 시민운동의 눈부신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양평경실련은 2023년도 사업으로 월 1회 전체 회원 문자 전송으로 활동 소식을 공유하고 동아리 소모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과 가치오름, 43.5 춤패 등 동아리 소모임 활동으로 조직강화사업을 시행했다.
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와 노동상담소 노동상담, 몽양 독립의 여정 기획전시 개막식 참석, 경기공익활동가 포럼 및 활동가 대회 참여,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대회 참여, 경기도 남동권역 노동자 동아리 활동 참여를 했다.
지방자치 참여와 의정감시 활동으로는 경기도 기초의원 겸직 실태 관련 성명 발표 및 보도자료 배포, 김선교 전 의원 자제 촉구 성명 발표,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와 여현정 군의원 제명안 처리 등 지역 이슈 대응,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참관, 사회이슈 대응 현수막 게시 활동을 했다.
연대사업 및 대중사업으로 양평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여, 후쿠시마 핵오염수 무단투기 저지를 위한 연대 활동, ‘923 기후정의 행진’ 참여, 폐기물소각장 반대 행동과 양평 번식견 대량학살 사건 엄정 수사 및 재발방지 대책 촉구 집회, 공동체 영화상영과 강연 공동 주최 및 후원 활동들을 펼쳤다.
이외에도 정책위원회(위원장 황영철),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학), 양평시민학교(교장 권오병), 노동상담소(소장 정주영) 등 상설위원회 및 부설기관 활동을 벌여 사회의 힘이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편 양평경실련은 시민의 뜻과 힘과 지혜를 합하여, 일한 만큼 대접받고(경제정의) 약자가 보호받는(사회정의)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모토로 2015년 7월 창립한 후 현재 회원 200여 명이 회원의 이익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편익 증진을 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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