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사업과 연계한 지방도시의 세계화로 지방 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일자리 마련에 최선”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이 위치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위촉장을 수여 받은 김성훈 자문교수는 경남 양산 출신으로 동아대 법대와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를 수료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경남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와 인제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최근엔 부산외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훈 자문교수는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책임교수와 국회의원 보좌관 및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더불어, 입법부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의회와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정책을 추진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협력업무와 국제교류 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신임 김성훈 자문교수는 “기후 환경의 문제 인구소멸 등 지방도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역 인재 유출과 지역대학과 지방기업의 어려움이 많다”며 “ODA사업 전문기관인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경남지역 ODA사업과 연계한 지방도시의 세계화를 통해 지방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지자체 ODA 사업의 저변 확대와 ICT 기반의 디지털전환, 녹색기술기반의 그린전환, 세계국가들과 도시 간 글로벌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행전략 구축 등 경남을 비롯한 부울경 지방도시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발굴, 정책개발, 기술지원 등 국제개발협력의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DA사업 전문가인 김관영 센터장은 “최근 부산외대 K-컬쳐 글로벌연구소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간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과 전문인력 교류 및 아시아 국가들과 글로벌 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과정에서 김성훈 부소장을 자문교수로 위촉하게 됐다”며 “ODA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센터장은 “김성훈 자문교수는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 행정학 등을 전공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원과 대학에서 국제교류 업무 등 실무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추진 경험을 갖고 있다. 국회 및 지방의회와 중소기업 등 국제교류와 예산정책 전문가로 인정돼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자문교수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코이카·경남도·경상국립대학교 3자 간 MOU 체결을 맺고 경남지역 ODA 핵심 거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신규 ODA사업의 발굴, 수행 및 컨설팅 등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지원 △초중고 미래 세대와 일반인 대상의 세계시민 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ODA 정규교육 △중소기업을 위한 ODA 조달 설명회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규 ODA사업 발굴 교육·설명회 △KOICA의 해외봉사단(WFK, World Friends Korea) 활동 지원 등 ODA 참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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