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 발전 이루고, 지방·중앙정부에서 쌓은 노하우 발휘해 서부산 발전 초석 만들 것”
이성권 전 부시장은 예비후보를 등록하며 “부산의 미래는 서부산 균형발전에 달려있고 그 중심에 사하구가 있다”며 “경제부시장, 국회의원, 청와대비서관 등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사하구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쏟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제부시장 재직 중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 처리에서 거대 야당의 오만과 횡포에 절망을 느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부산 홀대를 심판할 수 있는 확실한 필승후보는 저 이성권뿐”이라며 “당원, 사하구민들과 함께 이기는 선거, 승리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오늘부터 지역 곳곳에서 주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섬기는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 전 부시장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성권 전 부시장은 1968년 남해출생으로 부산대 총학생회장, 17대 국회의원,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고베총영사, 부산시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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