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전용 진료구역 확충, 소아병동 개선 등 지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사업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 내 소아전용 진료구역 확충 및 이송 미니버스 지원, 시설개선 등으로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진료환경 마련과 빠른 응급의료지원서비스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3억 원을 지원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진료과장 5인 체제를 구축해 24시간 소아일반응급, 소아외상응급 등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의 수요에 따라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 BNK부산은행의 지원으로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소아 환자들을 위한 응급의료지원으로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사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의료원 김휘택 원장은 “부산지역 필수의료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구축 지원에 앞장서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소외 계층의 복지 개선을 위해 △ 사랑의 집 고쳐주기 △ 명절맞이 나눔 실천 △ BNK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이웃 나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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