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평지역에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
포천, 가평의 시·군의원과 정당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우리 국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이런 과정을 겪고 있지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이자리에 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과 어려움 속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박 예비후보는 "실용주의 정치를 통해 민생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우선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우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정치 생태계를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무너지게 돼 있다"며 지금까지 보수 정권을 지지와 정부 시책에 순응하며 고통을 참아온 포천·가평 지역의 현실을 직시하며 경험과 경륜, 지혜를 바탕으로 신뢰의 정치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120여년만에 철도를 개통시켰던 자신감과 패기로 낙후된 포천·가평지역에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는 다짐과 함께 “4월 10일 이후 더 넓은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로 부터 단수 공천을 받은 박윤국 예비후보는 포천에서 군의원과 도의원, 3선시장을 역임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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