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
MC 이휘재(40)가 내년 초 쌍둥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18일 이휘재는 자신이 MC로 있는 MBC <세바퀴> 녹화 현장에서 아내의 임식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게다가 태어날 아이가 쌍둥이임이 밝혀지면서 두 배의 축하를 받게 됐다.
이휘재 지인은 한 매체를 통해 “이휘재가 내년 봄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이날 <세바퀴> 녹화 때 밝히겠다고 말해 소속사 관계자들도 처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휘재는 이날 녹화 현장의 선후배 개그맨, 방송인들에게서 큰 축하를 받았다. 또한 이휘재의 쌍둥이 아이들의 태명은 ‘태풍’과 ‘하늘’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이휘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 2010년 12월 8일 결혼에 골인했다. 이번 임신 소식은 결혼 2년 만이다.
앞서 이휘재는 2012년 3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올해 안에 2세를 꼭 가질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