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온 <렛미인2> 캡처 사진. |
주걱턱녀로 불리며 외모콤플렉스에 시달리던 한 여성이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 대변신했다.
18일 방영된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 심한 주걱턱으로 고생하던 허예은 씨(20)의 변신 모습이 공개됐다. 허예은 씨는 어린 시절부터 심한 주걱턱인 탓에 ‘턱사마’ ‘오이’ 등의 별명에 시달려야 했다. 창문에서 침을 뱉거나 “드릴로 턱을 박아버리겠다”는 등 심한 말을 들으며 상처받기도 했다. 게다가 심한 부정교합으로 음식을 제대로 씹기 힘든 상태였다.
또한 허예은 씨는 1급 장애를 가진 어린 동생을 돌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해 복지사의 꿈을 꾸고 있었다. 허예은 씨의 착한 마음씨가 진행자들을 감동시켰고 허예은 씨는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렛미인2>에 등장한 허예은 씨는 완전히 다른 외모를 하고 있었다. 주걱턱뿐 아니라 나머지 성형수술도 병행해 완벽한 미인으로 거듭났다. 허예은 씨는 양악수술을 통해 주걱턱 23mm를 뒤로 밀어넣고 부정교합 교정, V라인 턱수술, 코수술, 눈앞트임 수술을 병행했다.
허예은 씨는 자신이 다니는 대학을 찾아가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들은 모두 허예은 씨가 변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장 눈에 띄게 변한 것은 허예은 씨의 밝은 모습이었다. 미인으로 거듭난 허예은 씨는 자신있는 표정과 행동으로 지인들을 만나며 즐거워했다.
주걱턱녀 허예은 씨의 변화를 본 네티즌들은 “고치니 티아라 지연을 닮았네” “이제 콤플렉스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정말 예쁘다” “성형은 참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