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내년도 예산편성 반영 위해 심사에 최선 다 할 것"
[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김화선)가 14~17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강수명, 김상호, 안문길, 양재영, 이동욱 의원 등 모두 7명이 선임됐다.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에 따르면 경산시에서 제출한 2023년도 세입 및 세출 결산 규모는 세입 1조 5785억원, 세출 1조 3371억원 규모로 2414억원의 결산상 잉여금이 발생했다.
잉여금 내용을 보면 이월사업비 1797억원, 보조금반납예정액 161억원이다.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456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계획 수립에 반영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화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심도 있게 살펴 각 상임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이달 18일 제255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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