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일 시장 "교육 중심 정주 거점도시 경산 만들어 갈 것"
[일요신문]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신청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13일 경산시청에서 열렸다.
성공적인 교육 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채아·차주식 도의원, 권중석 시의원 및 대학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하며,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신청을 위한 최종안을 보고하며 향후 세부 계획에 대한 검토와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최종보고를 통해 경산형 교육발전특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앞서 지난달 29일에 가진 중간보고회 및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반영해 경산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표했다.
경산형 교육발전특구의 주된 내용은 '글로벌 인재양성! 정주형 교육거버 넌스 도시 경산'을 건설한다는 비전으로 관내 13개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다차원적 전생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촘촘한 돌봄(늘봄)체계 구축 △지산학연 일체형 Univer-city 경산건설 △차별 없는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세부 추진과제로 삼았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는 최대의 대학 인프라를 가진 도시로 대학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을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공교육 혁신, 대학 우수인재의 지역 산업단지 진출 및 정착이 가능한 교육 중심 정주 거점도시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에 신청하고, 7월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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