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주시민축구단 경기관람을 후원했다. 이날 초청 받은 진주지역 아동들은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입장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푸짐한 간식과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가 종료 후 한국남동발전은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해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했다. 이숙향 진주지역 아동센터 연합회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우리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에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달성 위한 탄소자원화 기술 확보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자원화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6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CCUS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 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탈황석고를 활용하는 자원화하는 광물탄산화 기술은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탄산칼슘과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후변화대응 기술(기후테크)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탄산칼슘은 발전소 탈황 흡수제로 사용하고 황산암모늄은 비료 등으로 제품화할 수 있어 이 기술이 향후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 2022년 삼천포발전본부에 광물 탄산화 실증설비를 구축을 위한 광물탄산화 반응기 제작 및 환경 인허가를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실증설비를 설치해 올해 6월까지 연속운전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실증설비 2,000시간 운전 달성 △온실가스 40t 감축 △탄산칼슘 19t 및 황산암모늄 21t 생산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남동발전은 앞으로 연간 약 2000톤 가량의 탈황석고와 약 510톤 용량의 온실가스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탈황석고 광물탄산화 사업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CCU) 관련 핵심기술을 지속 개발해 국가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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