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의 키스 사진이 유출됐다.
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용대 여친과 수영장 셀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이용대 선수가 한 여성과 얼굴을 밀착하고 찍은 사진과 수영장에 앉아 키스를 하는 사진 등이다.
문제의 사진 속 여성은 이용대 선수의 여자 친구로 동덕여대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해당 사진의 유출자가 이용대 선수의 여자 친구로 알려졌었다. 여자 친구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유출됐다는 것. 그렇지만 이는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대 선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 폴라로이드로 찍어 유출한 것”이라며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용대 선수는 지난 10월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윙크 세리머니는 여자 친구에게 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에게 한 것”이라며 “지금도 여자 친구는 없다”고 밝힌 바 있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지만 이번 사진 논란이 불거지자 이용대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여자 친구가 맞다. 열애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은 그녀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였다”라고 밝혔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